이사 준비하면서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해보셨죠.
"새 집인데 청소가 왜 필요해?"
저도 그랬어요.
새 아파트라고 해서
당연히 깨끗하겠지 라고 생각했거든요.
근데 진짜로 들어가서 보니까
뭔가 표현하기 어려운 냄새가 났고
창틀 따라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었고
바닥은 새것처럼 보이는데
손으로 닦으면 걸레가 시커매지더라고요.
그제서야 알았어요.
새 집 = 깨끗한 집이 아니다.
사실 시공 과정에서 쌓이는 게 생각보다 많아요.
✔ 벽지 시공 시 나오는 접착제 냄새와 잔여물
✔ 바닥 마루 시공 시 생기는 톱밥,분진
✔ 창틀,몰딩 주변 실리콘,페인트 잔여물
✔ 에어컨 배관 작업 후 남은 천장 분진
✔ 새집증후군 유발하는 유해물질 냄새
눈에 잘 안 보이는 것들이
실제로는 집 구석구석에 쌓여 있는 상태예요.
그래서 저는 이사 당일 직접 닦아보려고 했다가
2시간 만에 손 들었어요.
화장실 하나 닦는 데만 30분이 걸렸고
살림 나르랑 짐 정리랑 동시에 하니까
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판이더라고요.
결국 부른 게 종합청소였는데
진행하는 거 보면서
진짜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.
종합청소가 일반 청소랑 다른 점
그냥 청소랑 종합청소를
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.
핵심만 정리해 드릴게요.
① 닦는 범위가 달라요
일반 청소는 눈에 보이는 곳 위주인데
종합청소는 창틀 안쪽, 문틀 몰딩 뒤,
에어컨 필터, 욕실 타일 줄눈, 보일러실까지
손이 잘 안 닿는 곳까지 전부 다 들어가요.
② 도구가 달라요
일반 걸레로는 새집 특유의 분진이랑
실리콘 잔여물이 잘 안 닦여요.
전문 장비랑 세제로 처리해야 제대로 제거돼요.
③ 순서가 달라요
위에서 아래로, 안에서 바깥으로
오염이 다시 퍼지지 않는
순서로 진행하는 게 핵심이에요.
대충 닦으면 이미 닦은 곳에 먼지가 내려앉아서
결국 두 번 세 번 반복하게 돼요.
종합청소, 어디까지 포함되나요?
자주 받는 질문이에요.
주요 작업 범위 정리해 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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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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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작업 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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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실·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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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닥 분진 제거, 창틀·몰딩 청소, 걸레받이 닦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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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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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크대 내외부, 상부장 안쪽, 타일 기름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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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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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일 줄눈, 거울, 변기, 수납장, 환풍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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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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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틀 홈 안쪽, 유리면, 방충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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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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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닥, 창틀, 배수구 주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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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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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컨 필터, 형광등 주변 먼지, 현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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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주 전 한 번만 제대로 하면
이후 유지 관리는 훨씬 수월해져요.
반대로 이걸 건너뛰고 살림을 들이기 시작하면
나중에 가구 빼고 다시 청소하는 게
거의 불가능해지거든요.
언제 하는 게 가장 좋아요?
이사 당일 짐 들어오기 직전이 가장 이상적이에요.
짐이 다 들어오고 나면
가구 뒤, 냉장고 옆, 소파 아래 같은 곳은
나중에 손대기가 진짜 어려워지거든요.
타이밍 정리하면 이렇습니다.
✔ 입주 1~3일 전 — 종합청소 진행
✔ 이사 당일 — 짐 반입 시작
✔ 입주 후 — 유지 청소로 관리
이 순서가 가장 효율적이고
추후 추가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방식이에요.
이 타이밍에 놓치기 쉬운 것들
실제로 많이 놓치는 포인트만 몇 가지 더 드릴게요.
에어컨 설치 후 반드시 청소
에어컨 배관 뚫는 작업 시
천장,벽 분진이 꽤 많이 나와요.
설치 직후 한 번 닦아줘야
먼지가 굳어서 벽에 눌어붙는 걸 막을 수 있어요.
베란다 배수구 확인
새집이라도 시공 중
이물질이 배수구에 들어간 경우 있어요.
물 빠짐 미리 확인해두면 나중에 막힘 문제 예방돼요.
붙박이장 내부 닦기
가구 안쪽이라고 건너뛰는 경우 많은데
새 붙박이장 내부에도 접착제 냄새랑 먼지가 있어요.
옷 넣기 전에 한 번 닦고 시작하는 게 맞아요.
새집이라는 이유로 청소를
건너뛰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.
새 집일수록 시공 잔여물이 있고
그게 제대로 정리된 상태에서 짐이 들어와야
진짜 내 공간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.
첫 시작을 제대로 잡아두면
이후 유지가 훨씬 수월해지거든요.
이사 준비 중이거나
입주 청소 타이밍 잡기 어려우신 분들
편하게 문의 주시면
일정이랑 범위 같이 맞춰드릴 수 있어요.
집담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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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과 끝에 집중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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